다락방에서는 순장과 순원들이 말씀을 가지고 자신들의 삶을 나누는 가운데 영적인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살아오면서 가지고 있던 아픔들이 치유되고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발견하며 삶 속에서 그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하는 열망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다락방은 영적인 성장이 일어나는 영적 가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순장은 이러한 영적 성장이 잘 일어날 수 있도록 건강한 토양을 제공하는 부모와 같은 울타리 역할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순장의 인도를 따라 순원 모두가 하나가 되면서 서로를 향한 눈물과 기도, 그리고 사랑이 어우러지는 가운데 성도님들 모두는 건강하고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자라납니다.
기쁨이되는교회에는 성도들이 일주일에 한 번 같이 모여서 삶을 나누며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는 다락방 모임이 있습니다. 교회 속에서 혼자만의 예배가 되기 보다는 가까운 이웃과 함께 모여 말씀을 나누면 그 은혜는 성도 여러분의 마음 속으로 크게 전해집니다.
소규모 성경공부 및 기도 모임을 말하는 것으로, 예수님 부활 승천 이후에 제자들이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성령이 강림하기를 간구하며 기도하던 데에서 유래한 이름이라 하겠습니다.
다락방모임은 순장 1명, 순원 8~20명으로 구성되며, 다락방을 인도하는 순장은 세례 받은 지 3년 이상, 기쁨이되는교회 다락방 참석 1년 이상 된 자로서 교구 교역자와 순장의 추천을 받아 제자훈련, 사역훈련, 전도폭발훈련 등 약 3년 간의 훈련을 받은 분입니다.
다락방 모임은 기쁨이되는교회에 등록한 성도라면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으며, 남성과 여성이 분리되어 모입니다. 또한 각 구역이나 참여자의 특성(신혼), 참여 가능한 시간(주말) 등에 따라 나누어집니다.
다락방 모임 시간은 각 다락방 별로 다릅니다. 남성 다락방의 경우 주로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 모임을 가지며, 여성 다락방은 평일 낮에 주로 모입니다. 장소는 각 성도들 자택에서 돌아가며 모이거나 교회 내 교실, 식당 등 다양합니다.
다락방을 인도하는 순장은 기쁨이되는교회에서 새가족 교육으로부터 사역훈련에 이르기까지 양육 과정을 거쳐 배출됩니다. 담임목사님의 목회철학을 공유하여 목회 동역자로 부름 받은 순장은 귀납적 성경연구를 통해 말씀을 이해하고 매주 담임목사님과의 시간으로 말씀을 삶에 적용합니다. 그것을 다락방에서 순원들과 함께 공유하며 말씀과 삶의 일치를 이끌어내며 건강한 교회를 세워 나가고 있습니다.
등록을 하면 담당 교구 교역자의 심방을 받게 됩니다. 이 심방 중에 다락방에 대한 소개를 받고 참석여부를 밝히시면 가장 적절한 다락방으로 인도됩니다. 다락방이 정해지면 순장이 연락을 드립니다.